해외취업

[베트남 취업] 베트남 취업도 생각했다가 접었던 개인적인 이유

켐코 2019. 8. 20. 12:49

안녕하세요. 현재 베트남은 한국기업들이 많기로 유명한 동남아 국가 중 하나고 발전 속도도 빠르고 그러한 이유 등으로 한국 인재들을 선호하는 편이라 알고 있습니다. 저도 한때 베트남 취업도 생각을 해보고 여행으로도 가서 좋은 인상을 남기기도 했지만 일련의 이유로 인해 지원도 안하고 생각을 접게 되었는데요. 

1. 베트남어를 못한다

어찌보면 당연히 기업의 입장에서 마이너스가 되는 부분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현재는 정말 고스펙들이 많다고 생각이 들어 분명 베트남에 지원하는 지원자들 입장에서는 베트남어를 하고 지원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생각이 듭니다. 당시에는 베트남어를 하시는 분들 지원자의 수요보다 회사의 인력의 공급이 더 많다고 느껴 저까지 차례가 올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지만 베트남어를 못해 자신감이 많이 떨어진 상태이기도 했습니다. 게다가 미래를 생각해보니 베트남어를 하게 된다는 점도 엄청난 메리트를 가지는 것이라 생각이 들지만 결국 전 영어에 더 집중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물론 베트남에서도 일을 하면서 영어를 안 쓰는 것은 아니겠지만 결국 메인으로 베트남어를 안 하고 일을 할 수는 없다고 생각이 들어 현재의 선택을 하게 된 결과가 나온 것이라 생각합니다. 

2. 인프라적인 부분이 다른 동남아 국가들이 낫다고 당시에 생각함

이건 정말 개인적인 이유라고도 생각을 합니다. 또한 많은분들이 동남아가 거기서 거기 아니냐라고도 생각하실 수 있는 부분 이라보고 베트남이 더 낫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또한 있다고도 봅니다. 또한 호치민밖에 안 가보았기에 주관적인 의견이 강하지만 태국도 가보고 말레이시아 싱가포르를 당시에 가 봤던 저에게 환경이나, 교통환경(예: 지하철), 인프라 등은 심지어 베트남보다 태국이 낫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2번란은 몇 년 전 얘기이기 때문에 현재는 다를 수 있다는 점은 밝히며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라는 점도 밝힙니다. 

3. 베트남 취업 고려 할 때 한국인 헤드헌터의 무신경

구글에서 찾다보니 베트남으로 취업을 하는 헤드헌터 사이트, 에이젼시 사이트들이 나와 문의를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당시에 제 스펙이나 베트남어를 못하는 이유 등으로 안 좋게 보았을 가능성도 있었지만 한국인 직원과 전화상담을 통한 저의 느낌은 상당히 무시하는 느낌을 받았으며 헤드헌터의 일이 자신의 일, 직업일 수도 있는 상황에서 마지막에는 먼저 알아보시고 연락을 달라라는 발언은 조금 실망감을 느끼게 만들었습니다. 또한 알아보고 연락 주라고 건네받은 자료는 굉장히 기본적인 자료만 던져줘서 마치 베트남이 어디 있는지도 모르는 사람 취급을 한 게 조금은 어이가 없었습니다. 게다가 일본에서도 헤드헌터에게 물어본 적이 있습니다만 친절하게 오히려 베트남은 기회가 될 수 있다는 희망적인(?) 발언을 해주기도 했고 심지어 한국인은 베트남에 수요가 높다고 하여 실제로 회사 지원을 하게끔 회사를 소개해주기도 해서 너무나 많은 비교가 되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4. 의외로 외곽지역 및 생산관리등이 많은 것 같아서 아쉽게 느껴짐

몇 가지 회사들을 알아보게 되었습니다만 저에게 포지션이 안 맞는 부분도 있었지만 공장관리와 비슷한 생산관리가 많아 조금은 저와 맞지 않는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숙사 제공이라 방값의 비용이 안 들어간다는 점은 장점이라 생각이 들었지만 그게 결국 공장 내거나 공장과 가까운 쪽이라 일이 생겼을 경우 주말에도 신경을 써야 할 수 있는 부분이라 들었고 심지어 밤에도 일이 있으면 바로 대응을 해야 할 수 있다고 후기를 인터넷에 본 기억이 납니다. 게다가 도심으로 나가는데 꽤나 불편하다고 들어 이러한 점도 지원에 망설였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5. 지하철의 부재 

2번란과도 조금은 겹치는 부분이긴 하지만 당시에는 지하철이 없었고 이제 하노이에 시범운영 및 호치민은 2020년 개통 예정이라 합니다. 말레이시아에서도 그랩 택시를 타더라도 지하철로 일정 거리를 간 다음 탈 때도 있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은 당시에 아쉽기도 했습니다. 

6. 마무리

지금 생각해 보면 말레이시아에서 생활하는게 개인적으로는 베트남보다 나은 선택이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제가 개인적인 이유로 지원도 안 했고 생활하지 않았을 뿐 베트남도 성장잠재력이나 음식, 좋은 관광지 등 베트남도 정말 매력이 많은 국가중 하나라고 생각이 들며 기회가 된다면 하노이나, 다낭 등으로 여행을 가고 싶은 국가이기도 합니다. 게다가 베트남에서 열심히 일하시고 만족스럽게 생활하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주관적인 의견이 많은 이 포스팅에 있어 베트남이 절대 안 좋다 라는 점은 아니므로 단순히 참고만 부탁드리겠습니다. 해외취업을 생각하시는 분들이나 일을 하시고 계시는 분들 항상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