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앞으로 암호화폐를 낙관적으로 보는 개인적인 이유

안녕하세요. 누구나 가즈아를 외치고 떡상이라는 말이 유행이었던 과거보다 암호화폐의 인기가 시들해진 것이 사실이지만 현재 하락을 버텨내고 비트코인이 현재 만불을 유지하는 등 예전보다 인기는 아닐지 몰라도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 앞으로 낙관적으로 보는 몇 가지 이유를 포스팅을 해보려고 하는데요.

1. 하락 시기에 일부 사람들은 암호화폐의 몰락을 예상했지만 어느 정도 가격 회복을 이루어냄

출처:인베스팅닷컴 비트코인 한달 차트

작년에부터 긴 하락장을 거치고 이번 연도 2월부터 조금씩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더니 4월부터 본격적으로 상승장이 나와 13,000불이 넘기도 하였습니다. 몇몇 전문가들은 암흑기를 지나왔다고 보는 전문가들도 있으며 투자자들도 돌아와 가격 상승에 주요한 역할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예전과 같은 열풍은 다시 나타날지는 의문이고 현재 주춤하고 있는 모양새이지만 지속적으로 가격 상승을 예상하는 전문가들도 많은 만큼 낙관적으로 지켜볼 여지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2. 금보다는 이제는 디지털 금 비트코인? 

투자자는 금이 안전자산으로 인지하고 금에 투자를 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보는데요 얼마 전 CNBC 트위터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금, 은을 제치고 가장 선호하는 안전자산으로 나타낸 만큼 이제는 비트코인이 일부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금보다 낫다는 인식이 나타나고 있다는 방증으로 보입니다. 관련 업계의 전문가들의 비트코인과 금의 비교에 대한 발언으로 전에 포스팅했던 자료도 참고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참고: https://culam92.tistory.com/121

[비트코인] 비트코인은 디지털 금?? 개인적인 의견포함

3. 대기업들도 속속 진입? 삼성의 암호화폐 지갑

출처: 삼성 갤럭시 S10 

현재 한국은 암호화폐에 대한 규제가 많이 있다고 보이고 있는 상황이지만 국내 대기업들의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은 나름 적극적이다라고 보이는데요. 일부 대기업에서 ‘기업형(프라이빗) 블록체인’ 개발에 한창이라고 알려져 있으며 KT의 기가체인(Giga chain), 삼성 SDS의 넥스레저(Nexledger), LG CNS의 모나체인(Monachain) 등은 모두 기업형 블록체인 플랫폼이고 (출처: BLOCK MEDIA) 이미 삼성은 갤럭시 S10을 통해 암호화폐 지갑 기능을 탑재하였으며 한국의 규제가 좀 더 나아진다면 대기업들이 적극적으로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시장으로 눈을 돌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4. 카카오의 클레이튼 및 페이스북의 리브라도 출시 예정 

3번란에 이어 한국의 IT 기업 카카오의 자회사 그라운드 엑스에서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에서 클레이튼 기반 암호화폐들이 속속 나오고 상장 예정과 함께 34개의 서비스 파트너를 확보, 실제 서비스에 이용할 수 있는 환경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자체 코인이라 할 수 있는 클레이도 전망이 밝다고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규제의 벽에 부딪히고 있는 모양새이지만 내년이면 리브라도 출시될 예정인데요 리브라는 가치가 안정된 스테이블 코인으로 소액결제, 송금 등에 주로 활용될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한국뿐만 아니라 앞으로 암호화폐시장에 있어 전망이 밝게 될 것이라 보이고 있습니다. 

5. 비트코인의 반감기

내년 2020년 5월경으로 예정되어 있는 비트코인의 반감기는 비트코인뿐만이 아니라 암호화폐에 대해서 전망을 밝게 하는 요인중 하나라고 보는데요 미국 CNBC 방송 진행자이며 비트코인 신봉자인 조 커넌은  "2020년 5월에 있을 반감기(halving; 블록 보상 감소) 후에 비트코인 가격은 55,000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을 정도로 가격 상승에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참고로 라이트 코인의 반감기는 이번 달 8월 5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6. 암호화폐 이제는 디앱의 시대? 

출처: https://www.stateofthedapps.com/rankings

작년만 하더래도 암호화폐의 하락이 두드러지는 시기 이기도 했지만 암호화폐의 디앱이 발전하는 시기이기도 하였습니다. 현재 블록체인이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미래를 이끌어나갈 기술로 인지를 하고 있지만 실제 사례에 대해서는 의구심을 나타내고 있는데요 그만큼 암호화폐를 활용한 킬러디앱이 더욱 필요하다는 전문가의 발언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디앱이 도박 및 게임에 치중되어 있다는 점은 아쉬운 점인데요 실생활에 긍정적으로 접근되고 있는 디앱과 더불어 앞으로 개발될 디앱을 고려해 본다면 암호화폐의 실사용률이 올라 사용자 입장에서도 지금보다 좀 더 친숙하게 접근하게 될 계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7. 은행을 이용 못할 수도 있는 제3국이나 화폐가치가 절하 된다면 암호화폐가 그 대안? 

세계적으로 현재 은행을 이용할 수 없는 인구는 약 17억 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금융에 소외된 17억 명 어쩌면 그 이상될 수 있는 인구에 암호화폐의 사용은 그 대안이 될 수가 있으며 별다른 환전이 필요 없이 컴퓨터 및 모바일 등을 통해 주소만 있으면 보낼 수 있다는 점은 장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게다가 베네수엘라 같은 경우 경제상황이 악화됨에 따라 인플레이션이 심해졌고 아르헨티나도 마찬가지로 페소화 가치 급락으로 그 대안으로 암호화폐가 떠오르고 있는 실정입니다. 결국 경제불안이 있는 곳이라면 암호화폐가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이며 이러한 점을 파고들어 암호화폐 거래소 후오비 및 바이낸스는 남미 및 아프리카 등지에 영역 확장을 꾀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8. 각국에서 나올 수도 있는 중앙은행의 공식 암호화폐(CBCD)

얼마 전 IMF에서 각국의 금융기관들을 대상으로 핀테크 설문조사에 중앙은행 자체 발행 암호화폐 등장을 전망하기도 했고 우루과이는 시범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고 베네수엘라 같은 경우 페트로 코인을 채택하여 사용 중에 있습니다. 게다가 러시아도 2~3년 내에 크립토 루블에 대한 발행 발언이 언론을 통해 나오고 있으며 터키는 아예 중앙은행 발행 암호화폐 계획을 7월 9일 발행된 2019-2023 경제 로드맵에 포함을 시켰습니다. 앞으로 더욱 각국의 중앙은행에서 CBDC를 진행할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이는 암호화폐 시장에 전망을 밝게 하는 요인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9. 마무리

암호화폐는 투자를 통해 많은 유행어를 만들어내기도 한 장본인이기도 한데요 가혹하게 투자 실패를 맛보시거나 혹자는 흑우라 불리고 현재도 물리신 분들이 많으실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게다가 결국 데이터 쪼가리가 아니냐라고 생각하고 아직까지 부정적인 인식도 많다고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마냥 부정적으로 보기에는 아쉽다고 생각이 들며 현재로서는 투자대안으로서 역할을 잘 수행하고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시금 전과 같은 열풍이 올진 미지수이지만 실사용률과 더불어 투자자들에게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온다면 아직 미지수인 투자자들에게 좀 더 인식전환은 이루어질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의견과 일부 내용 및 의견차가 있는 경우는 양해를 부탁드리며 참고만 해주시길 바랍니다. 기회가 된다면 암호화폐에 대해 부정적인 이유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 이 포스팅은 절대 투자 권유 포스팅이 아니며 투자는 본인 책임이오니 꼭 유의 하시길 바랍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