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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일상 생활

[말레이시아 일상] 테일러스 대학의 일본축제를 갔다 왔습니다

출처: https://university.taylors.edu.my/en.html?utm_content=2019_SEM_TU_Taylors_Brand&utm_campaign=2019_SEM_TU_Taylors_Brand&utm_source=sem&utm_medium=cpc

안녕하세요. 일본 교류회를 많이 가다 보니 일본 친구를 몇 명 만나게 되어 소개로 테일러스 대학의 일본 축제를 가게 되었습니다. 테일러스 대학은 선웨이 대학과 더불어 유명한 사립대학 중 하나라고 하는데요 일본 축제를 하는 만큼 일본 유학생들도 많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당일날 비가 와서 그렇게 날씨가 좋은편은 아니었습니다. 

행사 스케줄표 였는데요 사실 마지막 날이고 전 그냥 맛있는 거나 먹자고 생각했습니다ㅎㅎ 

일본에 관심이 많은 말레이시아 학생들과 더불어 일본유학생 심지어 한국 유학생도 보였습니다. 

행사장은 그렇게 크진 않았고 일본 유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행사를 주도 하는 행사라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아는 일본친구가 행사에서 빙수를 팔고 있다는 얘기를 들어서 매상을 올려주려고 왔습니다. 

딸기맛 빙수인데 솔직히 맛이 없었습니다ㅋㅋㅋ 왜 일본에서 설빙이 인기가 많은지 알 것 같더라고요ㅎㅎ 물론 학생들이 만든 거라 이해는 하지만 일본에서도 별로 맛있던 기억은 없어서 그냥 얼굴 한번 보고 매상 올려준 것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조금 배가 고파 타코야키도 한번 먹어보려고 왔습니다. 

3개의 양에 가격은 5링깃정도 하여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하나는 먹어버렸네요ㅎㅎ

여러가지 오덕스러운 제품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어느새 토끼모자도 진출해 있네요ㅎㅎ 

기모노 체험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종종 기모노를 입고 돌아다니는 사람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은 어느쪽이신가요?ㅎㅎ 

학교의 건물은 정말 좋아보였습니다. 확실히 왜 테일러스대학교라 불리는지 잘 알 것 같았습니다. 제 친구들도 학교 캠퍼스를 보고 여기서 공부를 하고 싶다는 듯이 얘기를 했지만 전 싱가포르에서 잠시 공부를 했을 때 조금 고생한 기억이 있어서 아무 생각이 안 들더라고요ㅎㅎ 그래도 캠퍼스는 인정하고 싶었습니다. 

어느새 테일러스대학이 50주년을 맞이 했나 봅니다. 쿠알라룸푸르에 일본인들이 많이 살고 유학생들도 있어서 그런지 교류회도 많고 여러 행사도 많이 하는 듯한데 말레이시아인들도 한국인들에게 호감이 있는 만큼 한국 관련 축제도 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