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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취업

[해외취업] 개인적으로 느낀 해외 취업의 장점

안녕하세요. 일본에서 일했던 경험, 현재 말레이시아에서 일하면서 느꼈던 전체적인 해외 취업의 장점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유럽이나 미국, 기타 국가에서 일하시는 분들 또한 많기 때문에 주로 일본과 말레이시아에서 느꼈던 생각이 더 많이 느껴 객관적이라기보다 주관적인 의견이 많을 수 있으므로 참고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커리어 향상에 도움이 된다. 

현재 기업은 글로벌화가 됐고 기업들의 해외진출은 이제 기본이 되어 가고 있는 시점에서 외국에서 일했던 경험은 크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일례로 제가 아는 누나는 전문대를 나오셨지만 일본과 중국을 거쳐 싱가포르 한국 대기업 지사에서 일하시는 분이 있을정도로 일본과 중국에서 일을 했던 경험이 엄청 도움이 되었다고 하셨습니다. 물론 그만큼 해외에서 일했을 당시의 실적과 외국어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 나이를 크게 따지지 않는 분위기

일본은 조금 다를수 있겠지만 그래도 한국보다 나이를 따지지 않는 분위기였고 말레이시아 같은 경우는 더욱 그렇지 않은 분위기였습니다. 실제로 현재 말레이시아에서 저보다 나이가 많은 분들이 입사를 하기도 하고 나이를 따지는 문화가 아니기 때문에 좀 더 오버를 하자면 친구처럼 지내기도 합니다. 그래서 한국에서는 오히려 나이가 약점이 되어 경력직이어도 지원하는데 하나의 걸림돌이 될 때가 있는데 외국에서는 좀 더 느슨한 분위기입니다. 개인적으로 들었을 때 미국도 그러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3. 외국어 향상에 도움이 된다. 

이건 조금 논란이 있을수는 있습니다. 왜냐하면 될 수 있으면 완벽해야지 입사를 할 수 있는 것은 맞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한국인이기 때문에 정말 완벽할 수는 없는 부분이기도 하기에 현지에서 일을 하면서 정말 많이 늘릴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일본에 있었을 당시에는 일본어를 향상할 수 있는 기회였고 말레이시아에서는  영어와 중국어의 많은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는 점은 장점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게다가 현재 다른 한국인들이나 일본인들도 영어 향상에 중점을 두고 일을 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장점으로 포스팅을 해봅니다ㅎㅎ 심지어 외국어의 관심이 많이 향상이 되기 때문에 현재 여기에서도 따로 영어가 아닌 제3외국어의 학원을 다니는 한국분들도 많습니다. 

4. 해당 문화를 자연스럽게 익혀 글로벌화가 진행이 됨

책으로 익힌것도 중요하지만 실제로 몸으로 익혀 배운 경험을 절대 무시하지 못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현지에 살면서 책으로 배울 수 없는 현지의 정보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익히게 되고 글로벌한 문화를 받아들이는데 더 자연스럽게 되어 자기도 모르게 글로벌화가 된다는 점입니다. 그 나라의 상거래나 관습 문화는 책으로 배우기에는 힘들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만큼 노력이 필요한 점은 맞습니다. 그러나 관심을 가지고 열린 마음으로 배우다 보면 누구나 점점 현지의 전문가처럼 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5. 좀 더 유연한 노동환경

이부분은 일본은 조금 예외로 둬야 할 것 같습니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일본은 노동강도가 상당한 국가라 생각이 들고 야근이 많은 국가 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최근에 한국과 일본도 변화를 맞이하고 있으니 앞으로의 세대는 예전과 같이 야근과 회식 등을 강요받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좀 더 말레이시아나 심지어 싱가포르 등을 예로 들자면 유연한 노동 강도를 가지고 있고 회식도 강요가 없고 자율적으로 참여가 가능합니다. 말레이시아를 더욱 예로 들자면 술을 하는 문화가 아니기 때문에 회사에 따라 다르겠지만 회식에 대해 거부감이 없으시면 오히려 심심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6. 수직적인 회사 문화가 아니라 좀 더 유연하게 상사를 대할 수 있음

이 부분 역시 일본과 한국은 많이 닮은것 같습니다. 일본도 수직적인 문화라 오히려 어느 부분에 있어서는 한국보다 심하다 생각이 들며 회사 자체의 매뉴얼이 상당히 많아 어느 기업에서는 책 한 권에 달하는 회사 매뉴얼을 달달 외워야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문서 양식도 굉장히 신경 쓰는 편이며, 이 부분에 있어서는 일본은 조금 단점으로 보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말레이시아 같은 경우 수직적인 문화가 아닌 좀 더 유연하게 상사를 대할 수 있으며 의견 제시도 보다 자유롭게 얘기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회사마다 다를순 있습니다. (싱가포르도 비슷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7. 그에 따라 휴가를 쓰는 것에 대해서도 생각보다 눈치 볼 것이 줄어듦

작성하다 보니 5번 부터는 일본은 해당사항이 점점 줄어드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그만큼 일본 회사는 조금 눈치를 볼 수밖에 없는 문화라고 생각이 들며 휴가도 마찬가지라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말레이시아는 자기 할 일만 제대로 끝냈다면 휴가를 쓰는데 상당히 자유스럽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회사마다 다를수 있다는 점은 알려드립니다.) 일본은 상사랑 겹치는 것을 피해야 하거나 성수기에도 힘이 들 수 있는 등 여러 가지 제약이 있는 느낌이 강합니다. 

8. 마무리

주로 일본과 말레이시아를 중심으로 작성을 한 것이기 때문에 기타 다른 나라의 해외취업이나 자기가 생각하기에는 객관성이 떨어진다면 이해를 해 주시길 바랍니다. 게다가 5번란부터는 일본은 해당사항이 줄어든다는 점도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추가사항이 있으면 편집을 통해 더 추가를 할 예정이고 기회가 되면 해외 취업 단점에 대해 포스팅을 해볼 수 있으면 해보려고 합니다. 이 포스팅이 해외 취업 특히 일본이나 말레이시아 취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모든 취준생, 해외취업을 준비하시는 분들을 응원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