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어학연수] 영어 어학연수로 호주 및 캐나다등이 아닌 필리핀 및 싱가포르를 택한 개인적인 이유

정말 이제는 영어 어학연수 및 유학은 정말 아무것도 아닌 일처럼 되어버린 시대가 된 것 같습니다. 이미 어렸을 때부터 어학연수를 가거나 중학교 고등학교 방학을 이용해서 영어 캠프 및 어학연수를 가는 것도 많이 보았고 미국 캐나다를 비롯하여 호주 뉴질랜드로 가는 학생들도 많다고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저는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를 가본 적이 없고 필리핀 및 싱가포르에서 공부를 했기 때문에 개인적인 이유로 왜 그 나라를 선택했는지에 대해서 간단히 이유를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1. 비용적인 측면

일반적으로 유학이든 어학연수 이든 시간과 비용적인 측면이 가장 클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 많은 학생들이 가고 싶어도 각자의 사정 때문에 방학기간에 알바를 하는 학생들도 많기 때문입니다. 저 또한 많은 이유 중 비용 이유가 크게 다가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실제로 필리핀 같은 경우 1:1 선생님이랑 개인 교습 및 회화를 하는 커리큘럼이 잘 짜여 있고 비용도 다른 나라와 비교해서 저렴하기 때문입니다. 최근에는 말레이시아도 1:1 교습이 가능한 어학원들이 많다고 하니 참고를 해주셔도 되실 것 같습니다. 사실 싱가포르는 전 세계에서 물가가 높기로 유명한 곳이지만 또한 당시에 운이 좋게 800원 초반대의 환율을 자랑하여 물가적인 부분은 제하더라도 다른 국가와 비교하여 조금은 저렴하게 공부를 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현 기준 싱가포르 환율도 약 878원을 기록하고 있으니 참고 바라겠습니다. 

2. 거리상 가까움 

그냥 가는것 거리가 무슨 상관이냐 할 수 있겠지만 비행기의 비용적인 측면에서도 상기 언급한 나라들에 비해 저렴하게 갈 수 있는 것도 사실이고 장시간 비행기를 타는 것이 꽤나 피곤한 일이라는 것 또한 비행기를 타보신 입장에서 잘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또한 비교적 빠르게 도착할 수 있다는 점도 저에게는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리고 부모님들의 입장에서는 멀리 가는 것보다 같은 아시아 국가라는 점이 심리적으로 안심할 수 있다는 점 또한 공감하시리라 봅니다. 

3. 필리핀 및 싱가포르는 한국인에 대해 호의적

필리핀과 싱가포르는 한류의 영향인지 한국인에 대해 호감이 많으며 비교적 쉽게 교류 및 친구를 사귈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왔습니다. 물론 인싸의 기질을 가진 분이라면 어느 국가에 가셔도 쉽게 교류하고 친구들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을 하지만 여러 유학 경험담을 보았을 때 소위 말하는 백인 친구나 흑인 친구들과의 교류가 마냥 쉽지 않다는 점도 어느 정도 인지를 하고 있었다는 점입니다. 

4. 인종차별의 영향

결국 이 4번란으로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이는 매우 논란이 있는 경우로 유튜브나 타 블로그를 봐도 쉽게 경험담을 얻을 수 있고 심하면 폭력으로 이어지는 경우를 많이 보았기 때문입니다. 난 아닌데 단 한 번도 겪어본 적이 없는데 하시는 분들도 운이 좋은 편이다 라고 여겨지는 편이라 봅니다. 심지어 그렇게 영어를 잘하시고 제가 구독하는 영알남의 채널에 조차 인종차별과 관련하여 영상이 조금 있는 편입니다. 개인적으로 필리핀이나 싱가포르에서는 단 한 번도 인종차별을 겪어본 적은 없고 실제로 제가 다른 영미권 국가를 가서 겪어보지는 않았기 때문에 매우 주관적이지만 이런 이유도 필리핀이나 싱가포르로 선택을 한 이유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5. 싱가포르는 치안이 정말 안전

출처: https://www.numbeo.com/crime/rankings_by_country.jsp?title=2018-mid

여기서 안타깝지만 필리핀은 제외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필리핀은 총기 소유가 어느 정도 가능할 정도로 치안이 꽤나 안 좋은 경우가 많고 여러 범죄 경험담 또한 찾아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싱가포르는 세계 치안율에서도 상위권을 기록할 만큼 안전한 치안율을 자랑하고 있고 저 또한 새벽에 나간 일이 종종 있었는데 위험한 느낌은 많이 안 들었을 정도로 안전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다른 영미권 국가들은 늦은 저녁이나 새벽에 범죄에 노출되는 경우가 상당히 높다고 들어 이러한 이유도 한몫하였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싱가포르도 여성분 같은 경우 새벽이나 으슥한 골목길은 될 수 있으면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6. 마무리

사실 영미권 어학연수의 마치 단점과 같은 글들을 적어놓은 느낌도 있지만 그렇지는 않으며 훌륭하게 즐겁게 추억을 많이 만들고 목적을 달성하고 오신 분들도 많기 때문에 각자의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가끔 영미권으로 어학연수 및 유학을 못 간 점도 굉장히 아쉽게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필리핀 싱가포르 제외 다른 영미권 역시 엄청 많은 장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발음, 환경, 음식등 뛰어난 점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언젠가는 저도 여행이라도 한번 들려보고 싶으며 상기의 포스팅은 제 주관적인 느낌이 많이 들어간 포스팅 이므로 유학 및 어학연수 선택 시 단순히 참고만 부탁드리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