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취업] 개인적으로 느낀 해외취업의 단점

안녕하세요. 예전에 해외 취업 장점에 대해 포스팅을 한 적이 있는데요. 아래 포스팅도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참고: https://culam92.tistory.com/116

[해외취업] 개인적으로 느낀 해외 취업의 장점

개인적으로 유학 및 어학연수와 현 해외취업을 겪으면서 해외에서 생활하는것도 단점이 없다고는 할 수 없는데요 이번 포스팅은 개인적으로 느낀 해외취업의 단점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일본에서 일했던 경험  현 말레이시아에서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영미권이나 기타 국가에 대해서는 아무래도 객관성이 떨어질 수 있으니 참고만 부탁드리겠습니다. 

1. 월급측면으로 봤을 때 한국보다 떨어질 수 있다는 점

결국 월급이 가장 중요한점이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단적으로 일본 신입과 말레이시아에서 일한다는 것을 생각을 해봤을 때 일본의 신입 월급이 한국과 그다지 차이가 나지 않거나 더 낮을 수가 있고, 정말 받을 수 있을지 의문인 연금 또한 내기 때문입니다. 말레이시아 같은 경우 물가 차이도 있지만 초반에 6개월 동안 높은 세금(약 28%)을 가져간다고 봤을 때 한국과 차이가 더 벌어지게 보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한국은 이제 최저임금이 많이 올랐고 그에 따른 월급의 상승도 있었기 때문에 체감상 더 그렇게 느낄 수 있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참고로 우리나라 2018년 하반기 대졸 신입 직원 평균 연봉은 3,334만 원입니다. 물론 이와 같은 점은 다 그렇지 않다는것을 명시를 해두고 한국보다 훌륭한 월급으로 현재 일하고 계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2. 결국 집을 무조건 구해야 한다는 점

사람에 있어 기본권이나 다름없는 의식주에 해당하는 집을 빼고 논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한국도 지방에서 올라오셔서 수도권이나 기타 대도시의 월세에 살고 있는 분들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여유가 된다면 부모님과 같이 살면서 집에서 통근하시는 분들도 많다고 봅니다. 제 친구들은 심지어 전부 그렇게 다니고 있어 집값에 대한 부담이 전혀 없는 상태이며 이와 반대로 해외에서는 집 렌트비에 대한 부담도 상당하다는 점입니다. 일본의 좋은 기업이라면 사택 제공이나 렌트비의 일부를 지원해주는 곳도 있지만 안 그러는 기업도 있기 때문에 이와 같은 경우에는 온전히 자기의 월급에서 제해야 하는 것이 사실이며 도쿄나 오사카 같은 경우 꽤나 높은 렌트비를 생각해 보았을 때 월급을 모아야 하는 시기에 타격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봤을 때는 못해도 평균 5만엔 이상은 생각해 보아야 한다고 생각이 들며, 말레이시아도 마찬가지로 시설이 좋으면 좋을수록 비싸지기에 말레이시아 취업을 알아보신다면 잘 고려를 해보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아래 링크로 예전에 알아봤던 콘도미니엄식의 방을 올리니 많은 참고 바랍니다. 

참고: https://culam92.tistory.com/86?category=798347

[말레이시아 생활] 말레이시아 룸렌트 H2O 레지던스 간단리뷰

3. 정말 현지에 아예 살 생각이 아니면 언젠가는 돌아가야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

말레이시아에서는 아직 생활한 지 몇 달이 되지가 않아 잘은 모르겠지만 일본에서는 의외로 일본인과 결혼을 하여 정착하여 사시는 분들을 많이 보았기 때문에 이와 같은 경우 예외로 둬야 할지 모르겠습니다ㅎㅎ 하지만 자기의 커리어를 생각해서, 한국에 귀국하고 싶어서, 부모님, 친구 등등 여러 이유로 귀국하는 미래에 대해 언젠가는 준비를 해야겠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계시는 분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어찌 보면 귀국 리스크로 작용이 될 수 있는 문제고 준비 없이 한국에 돌아간다면 또 다른 준비를 해야 하기 때문에 불리한 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한국에서 이직을 준비를 한다면 국내에서 따로 준비할 수 있는 장점과 더불어 잠시 휴가나 병가(?)등의 이유로 면접까지 볼 수 있는 환경이 되어 있다면 외국에서 한국으로 갈 준비를 하시는 분들에게는 이러한 점이 쉽게 적용이 안된다는 점입니다. 

4. 현재 해외에서 일하시는 분들의 커리어가 한국 및 다른 기업에서 잘 통할지 의문점

3번란과 이어질 수 도 있는 부분인데요 안 그러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주로 이 일은 IT 기업이나 말레이시아의 서포트 업무 등의 포지션에서 많이 일어나고 있는 부분이라 생각이 듭니다. 미국이나 캐나다 등지에서는 IT기업에서 일하는 게 대우도 좋고 연봉도 높다고 알고 있지만 일본에서는 IT기업이 이와 다르게 월급도 적고 대우도 그렇게 좋지 않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기 때문에 걱정을 많이 했었던 형님이나 동생들을 만나보았고 말레이시아에서도 마찬가지로 서포트 업무 등이 얼마나 커리어업에 도움이 될지 의문이 드는 게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러한 기업에서도 훌륭히 일본어를 마스터하여 좋은 상사나 회사로 이직을 하시는 분들도 봤고 말레이시아에서도 영어등의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아 서포트등의 포지션을 거쳐 말레이시아 삼성이나 다른 훌륭한 현지 기업으로 이직을 한 사례도 있기 때문에 현지에서는 얘기가 다를 수 있는 문제이지만 한국으로 돌아갔을때의 경력란에 얼마나 도움이 될지 걱정을 하는 분들이 많다는 사실입니다. 이는 해외취업 준비나 일을 하러 갈 시 꼭 꼼꼼히 살펴 보고 자기 커리어에 도움이 될지 잘 생각을 하셔야 하는 부분이라 생각을 합니다. 

5. 환경 적응의 문제

여행과 달리 현지에서 직접 일을 하고 적응해야 하는 문제는 또 다르다고 생각을 합니다. 일부 적응을 못하는 한국인들도 분명 있으며 이와 같은 이유로 안타깝게도 급하게 귀국을 하시는분들도 있습니다. 여유가 되신다면 한 번쯤은 여행을 갔다 오시는 것도 좋다고 생각이 들며 회사 입사일 전에 빨리 입국을 하여 쉬면서 돌아다니면서 음식도 적응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몇몇 이유로 회사에 적응, 맞지 않은 부분이 있을 수 있으므로 이 또한 잘 알아보고 오셔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6. 마무리 

개인적으로 해외생활을 하고 싶어서 또 말레이시아에 잘 적응하고 나름 잘 다니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앞서 말한 단점보다는 장점이 훨씬 크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포스팅을 참고하시는 분들께 말씀을 드리자면 아무래도 나이가 어렸을 때 오셔서 경험을 해보는 게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젊었을 때 좋지 않은 선택을 하더래도 그만큼 빠르게 턴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기 때문이고 우리나라에서는 나이가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몇 년 해외에서 일하고 귀국을 하더래도 한국에서 나이에 대한 장벽이 없다면 빠르게 기회를 잡을 수 있는 환경도 되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게다가 해외취업에 성공하셨더라도 꾸준히 자기 발전을 하시는 것 또한 추천드립니다. 물론 많은 직장인들이 다 해당이 되겠지만 해외취업에서 외국어의 환경으로 보자면 아무래도 한국보다 더 앞서 나갈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정말 좋은 기회라 여겨지기 때문입니다. 앞서 장점에 대한 포스팅도 잘 참고 해 주시고 이 포스팅도 해외 취업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포스팅은 개인적인 경험과 감상이 많이 들어간 주관적인 포스팅이며 일본과 말레이시아에 많이 치중이 되어 있다는 점 또한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