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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일상 생활 /말레이시아 먹거리

[말레이시아 음식] 주말 말복때 먹었던 치킨라이스 후기

안녕하세요. 지난 말복 다들 맛있는 것 많이 드셨나요? 저도 간단히 싱가포르에서도 많이 먹었던 동네 치킨라이스 집 The Chicken Rice Shop에서 치킨라이스를 먹었습니다. 

제가 좋아하고 싱가포르에서도 많이 먹었던 치킨라이스는 17번 인데요 이번에는 19번 소이소스 치킨라이스를 한번 시켜 보았습니다. 

내부는 인테리어도 그렇고 깔끔하게 잘 되어 있었습니다. 

숫가락 포크 통도 치킨 모양으로 되어있었습니다ㅎㅎ 

말레이시아에서는 날이 덥기 때문에 음료수도 빠질 수가 없는데요 커피가 다 떨어졌다고 하여 아쉽지만 아이스 레몬 티를 시켜보았습니다. 

가격대가 있을지는 모르나 그래도 크기가 크게 나와 만족스럽게 마실 수 있었습니다. 저번에 화이트 커피를 시켜본 적이 있는데 같은 크기의 컵 크기로 나온 것을 보아 양 걱정은 딱히 안 하셔도 되실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밥이랑 국 치킨 소스등이 나오는데요 소스는 칠리소스와 함께 생강소스도 있어 복날에 어울리는 느낌이었습니다ㅎㅎ 

저에게 있어 치킨라이스는 좋아하는 음식인 만큼 한끼 식사로 맛있게 먹을 수 있었고 소이소스 치킨라이스도 조금 달콤하면서 나쁘지 않았습니다. 부족하면 소스와 함께 먹으니 맛이 더 배가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여행으로 싱가포르를 많이들 가시는데요 싱가포르에서도 워낙 치킨라이스는 흔한 음식이니 쉽게 맛보실 수 있고 말레이시아의 The Chicken Rice Shop은 프렌차이즈로 보이며 제가 먹었던 장소인 Asia Jaya역 쪽에는 일반 관광객들이 오시기에는 조금 꺼릴 수 있으나 관광객들이라면 꼭 한 번씩은 들리는 Kl sentral에도 있으니 한번 드셔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제 말복도 지나니 한국은 점점 더위가 물러갈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더위 조심하시고 말복 때 즐거운 식사가 되셨길 바라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