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일상] 회사에서 도교식 행사를 진행 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얼마 전에 회사에서 회사의 발전을 기원하는 도교 행사를 진행하여 참가를 해보았습니다. 도교식 행사는 처음이라 흥미로왔는데요

제를 지내기 위한 여러 음식들도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다 같이 향을 하나씩 들고 주위를 도는 행사를 시작했는데 처음 참여하는 도교 행사였지만 괜히 경건해졌습니다ㅎㅎ 

나중에는 가짜돈을 태우면서 행사가 마무리가 되었는데요 생각보다 불이 엄청 세서 조심히 넣어야지 잘못하면 화상이 날 정도였습니다ㅎㅎ 근처의 경비도 괜히 긴장하듯이 지켜보았습니다. 

순조롭게 행사가 끝나고 만찬이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통돼지 바베큐가 눈에 확 들어왔습니다.

여러 가지 과일 및 음식들이 정말 배부르게 만들었는데요.

잘 끓인 탕과 떡류를 포함하여

맛있는 생선 구이도 있었고

신선한 과일도 맛볼 수 있었습니다. 

저도 먹느라 정신이 없었네요 게다가 식사도 끝나고 남은 음식도 싸가지고 갈 수가 있어서 일한 지 얼마 안 된 지갑이 가벼운 저 같은 직장인한테는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ㅎㅎ 생각해 보면 회사에서 직원들에게 신경을 써주고 있다는 점은 느낄 수가 있었고 동료들끼리 단결력도 생기는 듯했습니다. 참고로 쿠알라룸푸르에도 몇몇 도교 식이 혼합된 사원들이 있는데 Thean Hou Gong temple도 일종의 도교가 혼합된 사원이라 아래 링크도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참고: https://culam92.tistory.com/128?category=798347

[말레이시아 일상] Thean Hou Gong temple 에서 결혼식 참가

말레이시아에서는 중국계인들이 도교가 밀접히 문화에 연관되어 있는 것 같아 흥미롭네요ㅎㅎ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