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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준비] 예전에 잠시 공무원 준비를 생각했다가 포기한 이유

안녕하세요. 예전에 잠시 공무원을 준비를 하면 어떨까 라고 생각을 한 적이 있는데요 빠른 시간 안에 그 생각을 접었던 것 같았습니다. 대략적으로 그 이유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ㅎㅎ

1. 유학까지 다녀온 마당에 공무원을 준비 할 자신이 없음

솔직히 부모님이 외국생활에 있어 학비 준비를 해준 마당에 몇 년이 걸릴지도 모를 공무원 준비를 한다는 게 그때 당시 개인적으로 말이 안 된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2. 당시 대학원 까지 진학 후 졸업 다음으로 취업을 생각하게 됨

당시에 중문과 졸업이라는 타이틀로는 부족하다 생각을 하여 상경계열의 대학원을 진학을 하게 되었고 대학원을 다님으로서 몇 년간 공부한 상태에서 그 기간 어쩌면 그 이상일 수도 있는 공무원을 준비를 해야 한다는 게 조금 넌센스라 생각을 했습니다. 

3. 특히 외국어를 배웠던것을 써먹고 싶었음

물론 공무원이라고 특정직렬에 따라 외국어를 아예 안 쓰는 것은 아니지만 좀 더 적극적으로 당시에 해외나 상사 기업에서 외국어를 쓰고 싶은 생각이 좀 더 있었던 것 같습니다. 게다가 현재 학비 들인 것 생각하면 아직도 돈을 벌어 학비를 메우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네요ㅎㅎ 

4. 장기간 할 자신이 없었음

공무원 준비하는것에 대해 잠시 알아보니 적어도 2년은 해야 한다는 게 공통적인 반응이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과연 정말로 2년간 아무것도 안 하고 힘들게 준비만 할 수 있을까 라는 개인적인 의문이 들었던 게 사실이었습니다. 

5. 만약에 실패 후? 

주위에도 그렇고 인터넷을 찾아봐도 장수생으로 남을 경우 나중에 그만두고 다른길을 찾게 될 때 찾아올 혼란감과 기업의 입장에서도 그렇게까지 평가가 좋지 않다고 들어 더 쉽게 공무원 준비 생각을 접지 않았나 싶습니다. 

6. 마무리

만약에 한국에 가게 된다면 공무원 보다는 다른 길을 알아보도록 할 것 같지만 요즘 들어 나이 있으신 분들도 도전을 하는 만큼 저도 나중에 가면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여지는 남겨둬야 할 것 같습니다. 인터넷상에서는 9급을 쉽게 얘기하시는 분들도 종종 있으신데 저는 9급도 대단하다고 생각을 하며 현재 공무원을 준비 중이시거나 고려를 하시는 분들은 꼭 원하시는 바를 이루어 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