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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점수 발표] 수능 점수 발표 후 원하는 점수가 아닐 경우 고려해 볼 수 있는 다음 계획들

안녕하세요. 얼마 전에 수능 점수가 발표되어 이번 연도 수능을 끝내신 학생들은 이 점수를 토대로 대학교에 진학을 하게 될 것인데요. 원하는 점수를 받아 원했던 명문대에 진학을 하시는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만약 그 범위를 수도권 상위 대학들까지 보자면 현실적으로 어떤 분들은 원하지 않을수 있는 지방 사립대 및 전문대까지 바라보는 분들이 있으실 것이라 생각을 합니다. 이 포스팅은 저도 비슷한 경험을 해 본 입장에서 문과를 중심으로 고려해 볼 수 있는 계획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포스팅을 문과로 좀 더 바라본 이유는 지방 사립대 공학 계열 전공일 경우 졸업 후 때에 따라 문과보다 더 나을 수 있는 선택이기 때문입니다. 속된 말로 자신이 원하지 않은 지잡대 문과일 경우, 특히나 그중에서도 대학 기본 역량 제한 대학일 경우 참고 해 주시길 바라며, 뛰어난 커리큘럼 및 학생 지원이 좋은 지방 사립대는 존중한다는 점을 명시합니다. 

1. 재수

많은 분들이 원하는 대학을 가기위해 재수를 하고 빠른 학원들은 이미 학생들에게 강의를 제공하고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목표를 분명히 하고 현재 합격할 수 있는 대학과 원하는 대학의 갭 차이가 어떤지 잘 알아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수능에 대해 얘기하기에는 비교적 먼 과거의 얘기일 수 있지만 저도 당시에 재수를 준비하려는 친구들에게 듣거나 솔직히 상담을 받아본 결과, 등급이 하위권일수록 재수를 하더라도 원하는 상위권 대학에 합격하기란 많이 불가능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공부습관이나 만약 기본 역량이 노 베이스일 경우라 한다면 1년 재수로 원하는 대학에 합격을 하기란 현실적으로 재수반에서 한두 명이라는 얘기를 들었기 때문입니다. 당장 몇 개월 만에 재수반에서 안정적으로 상위권이 포진되어 있는 반으로 들어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가장 쉬운 선택일 수 있지만 잘 고려를 해보시길 바라며 재수를 선택할 시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시길 바랍니다. 

2. 편입

대학교를 입학하자마자 편입을 생각하는것은 넌센스 일지도 모르지만 편입 또한 상위권 대학으로 갈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기도 합니다. 편입은 크게 일반편입과 학사편입으로 나누어질 수 있는데 일반편입은 학점에 따라 보통 3학년부터 학사편입은 졸업예정자 또는 졸업생용으로 도전해볼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보통 일반편입을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학점에 따라 3학년부터 자격이 생기므로 약 2년이라는 시간 동안 편입영어를 준비를 하시면 원하시는 대학에 편입으로 입학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을 합니다. 주로 전적대학 성적, 편입영어를 중점적 보지만 학교에 따라 전형이 조금씩 다를 수 있으니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편입에 성공을 하고 기업에 취업할 시 전적대학에 대해 불리함이 있지 않나라고 얘기를 할 수 있으나, 물론 기업에 따라 다를 순 있지만 편입이라는 자체가 학교에 따라 몇 명 뽑지도 않고 편입영어 자체도 쉽지 않기 때문에 그러한 상황을 기업 입장에서도 어느 정도 인지를 하고 있다고 보고 오히려 노력의 척도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을 하니 정말 전적대학에 대한 아쉬움이 있으시다면 빠르게 재수를 선택하셔도 되고 아니면 입학 후 편입을 노려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일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참고로 아래 유튜브는 제가 구독을 하여 가끔 보는 유튜브인데 편입에 성공을 하신 분으로 왜 편입을 결정하시게 되었는지에 대해 재미있게 풀어서 설명을 해주시지 않았나 하여 영상을 링크를 하니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그 외 영상으로도 지방대 관련으로 다양한 썰도 있으니 흥미가 있으시면 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참고: https://www.youtube.com/watch?v=xRQe0Q4CTG0

3. 해외대학과의 복수학위

출처: https://www.cu.ac.kr/life/international/dual

개인적으로 굉장히 메리트가 있는 제도라고 생각을 합니다. 보통 2+2로서 양쪽의 학위를 전부 취득할 수 있고 이는 자신의 경쟁력을 확보 할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이러한 선발은 성적이 좋지 않으면 선발되기가 까다롭기 때문에 기업 입장에서도 충분히 노력한 부분을 엿볼 수 있고 해당 해외대학에서 공부, 졸업 학위는 언어에 대한 경쟁력도 확보가 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해외취업에 대해서도 충분히 고려를 해볼 수 있고 해외기업에서도 굉장히 긍정적으로 볼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학교마다 상이하기 때문에 학교마다 이러한 제도를 있는지 지원자격이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 꼼꼼히 알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리며 분명 상위권 성적자들을 포함하여 지원자들은 많고 합격자는 적을 것이라 예상이 되기 때문에 이러한 점도 충분히 고려를 하시길 바랍니다. 

4. 유학 및 어학연수 

차라리 수준이 많이 떨어지는 지방대 입학보다 유학이나 어학연수를 선택하는것도 좋은 선택 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선택은 도피유학이라 볼 수도 있지만 재수를 하기에는 부담스럽고 내가 성적이 안돼 원하지도 않은 대학을 억지로 다니는 것보다 좀 더 넓은 세계를 보면서 노력을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어학연수를 통해 해당 국가의 대학에 진학하시는 방법도 있고 학교에 따라 수준 높은 교육 및 다양한 국가에서 온 유학생들과 유대관계를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합니다. 물론 국가에 따라 비용이 훨씬 많이 들을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해 주시길 바라며, 아래 참고자료는 제가 작성한 어학연수 및 유학 실패 이유에 대한 포스팅인데 사람에 따라 유학 및 어학연수가 전부 성공적이지는 않기 때문에 솔직히 고등학교 때 방만한 생활을 하신 분한테는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는 부분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물론 저처럼 어느 정도 정신을 차리는 경우도 있습니다ㅎㅎ)

참고: https://culam92.tistory.com/195?category=815765

 

[어학연수] 개인적으로 본 어학연수 및 유학 실패 이유

안녕하세요.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었고 어학연수 및 유학을 간다고 다 영어 및 기타 언어를 잘해지는 건 아니고 심하면 인생이 퇴보될 정도의 경험을 할 수도 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보고 느낀 실패 이유에 대..

culam92.tistory.com

5. 워킹홀리데이

만약에 유학이나 어학연수에 있어 비용이 문제라면 워킹홀리데이를 통해 영어나 기타언어를 배우면서 자금을 확보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 보입니다. 고등학교 졸업 후 워킹홀리데이가 상황에 따라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대학생들도 휴학을 통해 많이 가는 선택인 만큼 좀 더 빠르게 미래를 위해 선택을 하신다고 보시면 되실 것 같습니다. 물론 그전에 해당 국가에 대한 언어를 충분히 하시고 원하시는 잡을 구하시는 것을 추천드리며, 비용을 확보한 후 해당 국가의 유학을 선택하신다면 현지에서 많은 정보를 확보하시길 바랍니다. 최소 1년 동안 고생하는 것이 아니냐 라고 할 수 있으나 사실 20대 초반에 뚜렷한 목표가 없이 방황하는 사람들이 많은 만큼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워킹홀리데이 생활을 하신다면 또 다른 터닝포인트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참고: https://www.superookie.com/contents/5a8bdc388b129f703d34cb33

 

고졸은 인생의 패배자? - 고졸에서 싱가폴, 호주 직장인이 되기까지

나는 고졸이다. 남들 다 있다는 영어 점수도 없다. 고등학교를 졸업 후 바로 호주 워킹홀리데이 1년을 시작했고 그 후에 싱가폴 직장생활 3년. 6년동안 내 힘으로 일하고 돈을 모아 현재까지 총 13개국 여행 그리고 지금은 호주에서 살면서 직장 생활을 하고 있다. 이 모든것은 여행을 통해 더 넓은 세상을 보고 많은 경험을 했기 때문에 이룰 수 있었다.한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 후 성적에 맞춰 대학을 가고 4년이란 시간을 대학교에 투자했으면 내가 지금까지 해외

www.superookie.com

6. 공무원 준비

이제는 대학교의 졸업이 취업을 보장한다는것은 이미 지났다고 보고 냉정히 문과의 입지는 점차 줄어들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재수를 하더라도 삼수 이상 하시는 분들도 있고 다행히 대학교를 잘 졸업하여 취업을 하더라도 회사에서 정년을 보장하는 것도 거의 없어지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돈도 돈이지만 안정적인 직장을 생각한다면 공무원을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이고 많은 분들이 실제로 이러한 이유 등으로 공무원을 준비하고 계십니다. 심지어 대학교를 졸업한 후에도 또 몇 년 공무원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많은 만큼 바로 공무원을 준비하는 것도 대안일 수도 있다고 봅니다. 준비기간 2~3년이라 본다 하더라도 아직 대학생이신 분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또한 지방 사립대라 하더라도 학비 등은 기타 학교들과 차이가 없을 수 있기 때문에 그 비용을 온전히 공무원 준비에 쓸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공무원 준비를 실패하는 경우 다른 대안이 뚜렷히 없을 수도 있고 고졸인 상태로 원치 않게 장수생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신중히 고려해주시길 바랍니다. 

7. 마무리

사실 수능점수가 실망스럽다 하여 너무 상실감에 빠지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남자는 군대때문에 복학시기를 놓쳐 1년 이상 쉬시는 분들도 계시고 어학연수, 기타 사정 등으로 졸업을 미루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상기 포스팅과 같이 기회를 다시 얻을 수 있는 부분이 있기 때문입니다. 각자의 사정으로 수능에 있어 원하는 점수를 못 얻으셨을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그래 봤자 20대 초반이고 만으로 따지면 아직 10대 이실겁니다. 그래도 이러한 대안이 있다 하더라도 원하시는 목표를 잘 설정하여 잘 정진하시길 바라겠습니다.

※해당 포스팅에 추가사항이 있을 경우 편집을 통해 더 보안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