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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일상 생활 /말레이시아 일상 생활

[말레이시아 일상] 회사에서 도교식 행사를 진행 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얼마 전에 회사에서 회사의 발전을 기원하는 도교 행사를 진행하여 참가를 해보았습니다. 도교식 행사는 처음이라 흥미로왔는데요 제를 지내기 위한 여러 음식들도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다 같이 향을 하나씩 들고 주위를 도는 행사를 시작했는데 처음 참여하는 도교 행사였지만 괜히 경건해졌습니다ㅎㅎ 나중에는 가짜돈을 태우면서 행사가 마무리가 되었는데요 생각보다 불이 엄청 세서 조심히 넣어야지 잘못하면 화상이 날 정도였습니다ㅎㅎ 근처의 경비도 괜히 긴장하듯이 지켜보았습니다. 순조롭게 행사가 끝나고 만찬이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통돼지 바베큐가 눈에 확 들어왔습니다. 여러 가지 과일 및 음식들이 정말 배부르게 만들었는데요. 잘 끓인 탕과 떡류를 포함하여 맛있는 생선 구이도 있었고 신선한 과일도 맛볼 수 있었.. 더보기
[말레이시아 이슈] 동남아에서도 해적이 빈번히 발생하는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말레이시아에 있다 보니 말레이시아의 정세에 대해서도 관심이 가는 편인데요. 최근에 우리 국적의 화물선이 22일 오전 4시 싱가포르 해협 입구 100마일 해상에서 해적들의 공격을 받았다는 소식이 들려 왔습니다. 말라카 해협은 말레이반도와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 사이 900km에 이르는 좁은 해상 통로이며 세계 무역 물류에 있어 매우 중요한 국제항로로 연간 10만 척 이상의 배가 운행하고 인도-중동-아프리카 및 동북아-동남아 지역을 최단거리로 연결할 수 있는 루트로서 전 세계 해상 운송량의 20%가량이 이 항로를 이용하고 있는 것이 추산되며 주요 석유 수입에도 이용되는 항로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소말리아 해적에게 납치되어 아덴만 여명 작전으로 유명한 삼호주얼리호를 구출해낸 이력이 있어서 우리나라.. 더보기
[에어아시아] 9월 10월달 에어아시아 티켓 쿠알라룸푸르-인천공항 왕복 티켓가격 안녕하세요. 한국에서는 추석 연휴가 시작이 됐는데요 문득 한국에 가서 추석을 보낸다면 왕복 티켓 가격이 얼마일지 궁금하여 검색을 한번 해보았습니다. 대략 왕복티켓으로는 약 1천 링깃 우리나라 환율로 따지면 약 28만 5천 원 정도 했는데요 최근 들어 거의 떨이나 다름없는 일본행 티켓이 나오긴 하지만 그래도 20만원대로 일본을 간 적이 있어서 이 정도면 괜찮은 가격대라 생각이 듭니다. 물론 기내 수하물이나 자리배치, 기내식 등이 추가가 된다면 더 비싸지겠지만 그럼에도 개인적으로는 괜찮다고 생각이 듭니다. 인천공항에서 쿠알라룸푸르로 출발하는 비행기도 비슷한 가격이라 여겨지니 참고 바라겠습니다. 이번 추석을 이용하여 쿠알라룸푸르로 오시는 분들 환영하며 즐거운 추석 보내시길 바랍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더보기
[말레이시아 일상] 인도네시아에서 온 연기때문에 오늘은 공기가 않좋네요 안녕하세요.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과 보르네오섬에서 발생한 산불 연무가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를 거쳐 태국 남부까지 뒤덮었다고 합니다. 친구들에게 물어보니 1년에 한 번 정도 있는 마치 연례행사 같은 대답으로 얘기를 하는데요 사실 우리나라가 중국에서 온다는 미세먼지 때문에 말레이시아가 공기는 좋다는 나름의 장점이 있었는데 오늘 보니 그렇지도 않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ㅎㅎ 저녁이 되면 더 심해지는데 나갈때 마스크를 써야 할 것 같습니다. 또한 인도네시아는 열대우림 지역과 땅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매년 산불이 발생하고 건기일 경우 더욱 확산이 된다고 하는데요 게다가 돈을 벌 수 있다는 팜나무를 심으려고 일부러 불을 지른 경우도 있어 더욱 심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국가적인 재난같이 연무가 나라를 뒤엎을 정.. 더보기
[말레이시아 생활] 개인적으로 본 중국계 말레이시아인의 언어적인 측면에 대한 간단 특징 안녕하세요. 중국에서 공부를 하고 중문과를 졸업을 하여 개인적으로 역사에 대해 관심도 조금 있는 편이고 말레이시아의 중국계 화교들도 흥미로운 편인데요. 이러한 배경 때문인지 실제 말레이계, 인도계 친구들보다 중국계 친구들이 훨씬 많이 알고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데 최근 들어 본 상황과 경험을 토대로 중국계 말레이시아인에 대한 언어적인 측면에 대해 간단하게 포스팅을 작성해 보려고 합니다. 1. 중국계라고 다 한자를 아는것이 아님 친구에게 중국어 한자 관련해서 물어본 일이 있었는데요 그 친구는 광둥어, 표준 중국어를 잘 구사하는 친구였는데 한자를 물어보니 자기는 한자를 쓸지도 읽을지도 모른다고 얘기를 해서 정말 의외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게다가 다음날에 같이 새로운 중국계 식당에서 식사를 한 적이 있는.. 더보기
[말레이시아 일상] 어느덧 말레이시아 생활도 만 6개월째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어느덧 말레이시아에서의 생활도 만 6개월째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나이를 먹으면 시간이 빨리 간다는 느낌이 강하지만 여기서 여러 일들이 있어서 그런지 기분상 더 오래 있지 않았나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요. 그래도 어느새 반년 정도 있었다고 생각이 드니 여러 생각들이 들게 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간략하게 단상을 적어볼까 하는데요 1. 이제 앞으로 세금이 정상적으로 돌아올것이라 생각이 드니 궁핍한 생활 조금은 탈출?? 8월을 기점으로 6개월 동안의 28% 세금 컷이 마무리가 된 느낌입니다. 정확히는 이번 달의 월급을 확인해 보아야겠지만 10% 수준을 떼어가는 정상 세금으로 돌아온다고 하니 조금은 기대가 되기도 합니다. 결론적으로 이러한 세금 컷이 초기에 말레이시아 회사에 지원하시거나 생활하시.. 더보기
[싱가포르 여행] 개인적으로 본 관광객들이 말레이시아 보다 싱가포르를 좀 더 선호하는 이유 안녕하세요. 2017년 기준이긴 하지만 말레이시아를 방문한 한국 관광객은 약 48만 명 싱가포르는 약 63만 명으로 전체적으로 15만 명 정도 차이가 나는 관광객 수치인데요 한때 역사적으로 한나라였던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이지만 현재는 각자 다른 길을 가고 있습니다. 싱가포르는 국가적으로 굉장히 작은 도시국가의 형태이지만 이제 아시아에서 손꼽히는 선진국으로 한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유명한 관광국가로 이름이 잘 알려져 있고 체감상 제 주위만 봐도 싱가포르를 좀 더 선호하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하지만 차이도 15만 명 정도밖에 차이가 안나 보일 수도 있고 말레이시아보다 좀 더 멀다면 멀 수 있는 싱가포르지만 개인적으로 두나라 다 있어본 경험으로 왜 싱가포르가 관광객이 좀 더 많은지 고찰을 한번 해 보았습니다. 1.. 더보기
[말레이시아 일상] 쿠알라룸푸르 영어, 외국친구만나기 모임회 간단 후기 안녕하세요. 주말에 특별히 일정이 없고 시간이 맞으면 가끔 영어 모임회에 가서 외국 친구들을 만나기도 하는데요. 예전에 도쿄에서도 많이 갔지만 주로 일본어 모임에 편중이 되어 참가했다면 쿠알라룸푸르에서는 영어를 비롯 일본어 모임도 활성화가 되어있기에 가끔 참여하고 있습니다ㅎㅎ 모임회는 카페에서 진행을 했는데요. 모임회에 참여한 사람들을 위한 프로모션 빵이나 차등을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었습니다. 내부도 깔끔하게 정돈이 된게 괜찮았습니다. 참여 인원수가 많아 한쪽 공간을 아예 모임회 참여 하는사람들을 배려 해 주었습니다. 호주, 스페인, 인도, 일본등을 포함하여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참여를 했는데요. 갈 때마다 느끼지만 좀 더 영어를 공부를 해야겠다는 동기도 불러일으키는 장점(?)도 있습니다ㅎㅎ 시간.. 더보기